[뉴스 톡톡톡]현충원 찾은 윤석열…‘국민’ 빠진 방명록

2021-01-04 5



현충원 찾은 윤석열 '국민' 빠진 방명록

신축년 윤석열 검찰총장의 첫 일정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였습니다.

윤 총장이 쓴 방명록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썼습니다.

지난해 현충원을 방문했을 때도 똑같은 말을 썼지만,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라는 문구가 빠졌죠.

최근 정치적 논란을 의식해서 '국민'이라는 단어를 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식당서 '낮술 금지' 전남 순천 행정명령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밤 9시 이후에 식당을 이용할 수 없다 보니 낮에 술자리 한다는 분들 있죠.

전남 순천시는 아예 낮술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식당에서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류 판매가 금지되는 것입니다.

[허석 / 순천시장(어제)]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립니다.

코로나 감염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공산주의 같다는 댓글도 있습니다.

하원의원 '순자씨' 한복 입고 취임 선서

나라밖 뉴스도 볼까요. 미국 연방 의회 개원 첫날 있었던 일인데요.

하얀 정장을 입은 여성 의원들 사이에서 붉은색 저고리와 푸른색 한복 치마를 입은 의원이 단연 눈에 들어오죠.

'순자'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인 스트릭랜드 의원이 이렇게 멋진 한복을 입고 등원한 것입니다.

이번 의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한국계 하원 의원 4명이 동반 입성했습니다.

여인선 기자 in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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